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69% 성장한 56.2억원, 영업이익 12억원 등 기록하며 흑자 전환 성공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 AI가 올 3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셀바스 AI 3분기 K-IFRS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9% 성장한 56.2억원이며, 영업이익도 1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전 분기 매출액인 38억원 대비 48% 성장한 수치이다. 또한 3분기 K-IFRS 연결 기준 매출액은1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성장했다.

셀바스 AI의 실적은 음성인식, 의료녹취 및 질병예측 서비스 등 인공지능(AI) 관련 매출액의 본격적인 확대 때문이다. 국내 최고의 음성인식 기술은 KT 기가지니 등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서비스 중이며, 의료녹취 서비스 ‘셀비 메디보이스(Selvy MediVoice)’는 대구 파티마병원 등 국내 대형병원들에 서비스 중이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 질병예측 서비스 ‘셀비 체크업(Selvy Checkup)’을 국내 최초로 세브란스병원을 통해 공식 론칭하는 등 인공지능 관련 매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셀바스AI의 K-IFRS 연결 대상 셀바스 헬스케어도 전년 동기 대비 58% 성장한 73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셀바스 AI의 김경남 대표이사는 “지난해 사명을 셀바스 AI로 변경하고 인공지능 브랜드 ‘셀비(Selvy)’를 론칭하는 등 인공지능(AI) 관련 사업화에 집중한 결과 그 성과들이 속속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3분기 매출액의 약 30%가 인공지능 사업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고, 성장세는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향후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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