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 전문판매사이트상 활동명 ‘서울킹’ 일당 적발
중앙지검은 대마 판매 광고를 단서로 수사에 착수해 딥웹 등을 통해 다량의 대마를 판매해 온 사실을 밝히고 공범 3명을 구속기소했다.
이들은 SNS와 딥웹의 대마 전문 판매사이트에서 ‘서울킹’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면서 약 200회 이상 판매 광고를 통해 매수자를 유인하는 한편, 오피스텔 내에 수로와 펌프, 조명, 자동 커튼 등 전문 수경재배 시설을 설치하고 대마를 재배했다.
이들 일당들은 추적을 피하고자 가상화폐를 결제수단으로 딥웹 등을 통해 약 5개월간 합계 1억2천만원 상당의 대마를 판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지검은 오피스텔에서 재배중인 대마 약 300주 및 수확해 보관중인 대마, 대마쿠키 등 약 1kg을 압수했다.
조충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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