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교육 위해 시신 기증한 19분의 고인 기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학장 이강현)은 의학교육을 위해 자신의 몸을 기증한 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매해 추모예배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시신기증인 추모 예배에는 유가족 40여명과 교직원, 의과대학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해 시신 기증인들에게 감사의 예를 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기증된 시신은 교육과 연구를 위해 1~3년 간 소중히 쓰이며, 추후 모든 과정이 완료되면 학교 측은 유가족의 의사를 존중해 시신을 모시고 있다(대개 화장).
임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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