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과학정보연구회 워크숍도 같은 날 함께 열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마약류 안전관리 선진화 연구 사업단 성과발표회’를 16일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했다.

임시마약류의 중추신경계 작용 및 의존성 평가와 신속정확한 약물의존성 평가 체계 획립을 위해 2014년 2월 출범한 ‘마약류 안전관리 선진화 연구 사업단(DARC, 이하 사업단)’은 이 날 5년 동안의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사업단의 연구 내용을 살펴보면, 임시마약류의 의존성과 중추신경 독성 평가를 주제로 한 1중단위에서는 제1세부 - 임시마약류의 의존성 평가(장춘곤 교수, 양재하 교수, 김정훈 교수 연구팀), 제2세부 - 임시마약류의 중추신경 및 신경독성 평가(김형춘 교수, 양재하 교수, 이수연 교수 연구팀) 등이 진행됐고, 세포주 기반, 동물시험법을 통한 컴퓨터 모델링(QSAR/QSPR) 평가 기법 개발을 주제로 한 2중단위에서는 제1세부 - △신종 마약류의 신경세포에서의 의존성 평가 연구(오세관 교수 연구팀) △신종마약류의 QSAR/QSPR 모델 구축 연구(박현주 교수 연구팀) △신종마약류 / 임시마약류의 합성(이용섭 교수 / 한신 박사팀), 제2세부 - 실험동물을 이용한 신종마약류의 의존성 평가(정재훈 교수 / 서정욱 박사팀) 등이 진행됐다.

사업단은 이날 발표를 통해 임시마약류의 의존성 평가(총 57종), 임시마약류 중추신경독성 평가(총 56종), 화학구조 기반 의존성 예측 컴퓨터 모델 개발, 임시마약류 표준물질 확립(총 60종), 신종마약류의 의존성 평가 흐름도 제안, 식약처 마약류 지정 근거 제공(총 46종) 등의 연구성과를 알렸다.

사업단의 성과 발표는 △연구사업단 소개 및 사엄단 성과 개요(성균관대학교 장춘곤 교수. 사업단장) △마약류의 약물 남용성 평가 체계에 대한 제안(삼육대학교 정재훈 교수) △Evaluation on the neurotoxic and psychotoxic burdens(강원대학교 김형춘 교수) △신종마약류 의존성 예측을 위한 QSAR 모델링 및 GUI 구현(성균관대학교 박현주 교수) △의존성 평가 동물실험 표준작업지침서(SOP)(안전성평가연구소 서정욱 박사) 등으로 이어졌다.

같은 날 함께 열린 마약류과학정보연구회 워크숍에서는 △마약류 관련 법령 개정사항 소개(식약처 마약정책과 김광진 연구관) △마약류 사업 치료재활 활성화 방안(대검찰청 마약과 도춘성 사무관) △모발에서의 마약류 분석(국립과학수사연구원 김은미 실장) △국제적 신종마약류 추세(충남대학교 정희선 원장) 등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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