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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첩이 의심된다던 어린이, 의심만 하다 사망

기사승인 2019.03.19  10: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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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족들, “의사의 무관심 때문에 아이가 죽었다” 주장

유족들이 “의사의 무관심 때문에 포항 'ㅅ'병원에서 아이가 죽었다”고 주장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유족들의 말에 따르면 2017년생인 김모 어린이(여아)는 3월 15일 오전 복통을 일으켜 동네병원에서 진료받은 결과 장중첩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동네병원에서는 집에서 살펴보다가 호전되지 않으면 포항 'ㅅ'병원으로 가서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라고 권유했다고 유족들은 전했다.

집에 돌아와 있던 김모 어린이는 상태가 좋아지지 않았고 20~30분 간격으로 복통을 호소해, 15일 저녁 11시경 포항 'ㅅ'병원 응급실로 찾아갔으며, 16일 오전 8시 25분경 사망했다.

병원 측에서는 사망한 것은 맞다며 사실을 확인했지만, 그 외 다른 내용은 개인정보보호 차원에서 대답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족들은 병원 응급실로 찾아간 이후 담당의사가 피검사와 X-ray를 했고, 어린이가 30분 간격으로 계속 복통을 호소하자 장중첩증이 의심된다면서 밤이 늦어 다음날 아침에 초음파 검사를 해야 한다면서 입원시켰다고 전했다.

유족들은 입원 중에도 아이에게 계속 통증이 있고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느끼고 있었지만 의사는 찾아오지 않았고 간호사도 의사에게 보고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16일 오전 6시 55분경 아이의 심호흡이 정지돼 의사를 불렀으나 오지 않았다고 주장한 유족들은 간호사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8시 25분경 사망했다고 밝혔다.

조충연 기자 dw@doctorw.co.kr

<저작권자 © 닥터더블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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