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총 833.9만개 공급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된 마스크 수급 상황을 발표했다.

27일 공급된 마스크는 총 833만9천개다.

정부는 마스크가 긴급히 필요한 곳에 공적물량 28만3천개를 우선 공급한다. 4월 국회의원선거 투표소·개표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120만개를 공급할 계획으로, 선관위에 27일 21만2천개가 공급됐다.

사회적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중 거동불편자와 중증질환자를 대상으로 81만개를 공급할 계획이며, 보건복지부에 26일 4만1천개가 공급됐고 27일 7만1천개가 공급됐다.

27일 마스크 구입 장소는 전국의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 우체국(대구·청도 및 읍·면 소재) 등이다. 출생연도에 따른 5부제로 금요일인 오늘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5·0인 사람이 구입할 수 있으며, 모든 공적판매처에서 중복구매 확인이 이루어져 주 1회·1인 2개씩 구입할 수 있다.

대리구매 대상자는 장애인, 장기요양 급여 수급자, 1940년 포함 그 이전 출생한 어르신, 2010년 포함 그 이후 출생한 어린이, 임신부, 국가보훈대상자 중 상이자이며, 대리구매 시에는 필요한 서류를 모두 갖춰 구매대상자의 출생연도에 맞춰 구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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