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관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400명 대상 전달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3일 원주시 관내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의 여성용품 구입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4천만원 상당의 보건위생용품 세트 건이강이 위드(WITH) 상자 400개를 원주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건이강이 위드(WITH) 상자는 생리대, 파우치, 여드름패치, KF94 마스크, 응원카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3개월 분량으로 제작됐다.

지원 대상자는 원주시의 협조를 받아 25개 읍면동에서 선정했고, 심리적으로 민감한 시기의 청소년들을 위해 실거주지로 개별 택배 배송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성장기 여성청소년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건강과 직결된 위생용품을 구매하는데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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