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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켐바이오-에이비엘바이오, 공동개발한 ADC항암제 시스톤사로 기술이전

기사승인 2020.10.29  09: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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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급금 113억원 포함 총 마일스톤 4,099억원 규모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141080KS, 이하 레고켐바이오)는 29일 에이비엘바이오와 공동개발한 ADC(Antibody-Drug Conjugates, 항체-약물 복합체) 항암제 후보물질의 개발 및 전세계 판권(한국 제외)에 대한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을 시스톤 파마수티컬스(CStone Pharmaceuticals, 이하 시스톤)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선급금 약 113억원을 수령하게 되며, 이와 별도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임상 시료 생산이 완료되는 시점에 투입 비용 전액을 내년 지급받을 예정이다. 그 외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은 3,986억원을 지급받게 되며, 매출액에 따른 로열티를 추가적으로 수령하게 된다.

또한, 추후 시스톤에 의해 제3자 기술이전 발생 시 모든 기술료 수입의 일부를 받는 수익배분(Revenue Sharing) 조건도 확보했다.

레고켐바이오와 에이비엘바이오는 모든 기술료에 대해 사전합의된 비율로 나누게 된다.

해당 기술이전은 암세포 특이적으로 활성화되는 레고켐바이오의 고유 ADC링커, 톡신과 에이비엘바이오가 보유한 ROR1 항체를 결합해 도출한 항암 신약후보물질(LCB71/ABL202 Anti-ROR1 ADC)을 대상으로 한다. 이 후보물질은 최근 허가받은 이뮤노메딕스의 ADC항암제 트로델비가 타겟하고 있는 난치성 암종 삼중음성유방암을 포함해 폐암 등의 고형암과 만성 및 급성림프구백혈병 등의 혈액암을 대상으로 개발이 예상된다.

시스톤은 2015년 설립돼 면역항암제를 중심으로 신약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중국의 제약바이오 기업이다. 현재 면역관문억제제 CS1001(PD-L1) 포함 상용화 단계 5개 등 15개의 파이프라인을 보유 중이다. 또한, 9월말에는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와 지분투자 포함 전략적 제휴를 맺는 등 세계적 임상개발 역량과 풍부한 자금력을 가진 중국의 대표적 신약개발회사로 인정받고 있다.

레고켐바이오의 김용주 대표이사는 “지난 5월 익수다에 기술이전된 LCB73에 이어 당사 고유 톡신이 적용된 두  번째 개발후보가 시스톤의 뛰어난 개발역량을 통해 글로벌 임상에 신속하게 진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이사는 “이번 기술이전은 항체 분야에 있어 다시 한 번 회사의 차별적 연구역량을 입증한 것이다. 성공적 기술이전을 모멘텀삼아 에이비엘바이오는 암환자 치료율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항암제 연구개발 노력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충연 기자 dw@doctorw.co.kr

<저작권자 © 닥터더블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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