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이 고(故) 인호(仁湖) 유특한 창업주의 서거 21주기를 맞아 추모식을 거행했다. 서울 사옥 인호홀에서 4일 진행된 추모식에는 제천 공장과 광교 중앙연구소 및 전국 영업지점을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전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유원상 대표이사는 추모사를 통해 “모든 국민이 질병의 고통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야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공동체와 국가 전체가 발전할 수 있다는 선대 회장님의 가르침을 이어받아 향후 제약산업을 주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고인은 1941년 유유제약의 전신인 유한무역 주식회사를 창업했으며 대한약품공업협회(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대 회장과 한국원료의약품공업협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며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조충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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