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0시, 총 누적 확진자 88,516명(해외유입 6,990명), 위중증 환자 144명, 사망자 5명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69명, 해외유입 사례는 2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8,516명(해외유입 6,99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0,22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0,053건(확진자 6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0,279건, 신규 확진자는 총 39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37명으로 총 79,487명(89.80%)이 격리해제돼 현재 7,44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4명,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581명(치명률 1.79%)이다.

 

25일 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2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69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395.4명), 수도권에서 268명(72.6%) 비수도권에서는 101명(27.4%)이 발생했다.

양천구 가족/직장과 관련해 2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관악구 지인/직장과 관련해 1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서초구 의료기관과 관련해 2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남양주시 플라스틱공장과 관련해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87명이다.

부천시 영생교/보습학원과 관련해 20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1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74명이다.

성남시 요양병원과 관련해 23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67명이다.

성남시 춤무도장과 관련해 접촉자 추적관리 중 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77명이다.

수원시 가족/지인모임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용인시 운동선수/운동시설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52명이다.

아산시 난방기공장과 관련해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86명이다.

광주 서구 콜센터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38명이다.

광주 광산구 가족모임과 관련해 19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군산시 가족모임과 관련해 2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경북 의성군 가족모임2와 관련해 1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6명이다.

경북 의성군 가족모임/의성군 온천과 관련해 접촉자 추적관리 결과 9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95명이다.

부산 북구 장례식장/울산 골프연습장과 관련해 23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46명이다.

강원 정선군 교회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31명이다.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된 상황을 살펴보면 22일 이후 총 74건(국내 50건, 해외유입 24건)을 분석한 결과 60건(국내 48건, 해외유입 12건)은 미검출됐고, 14건(국내 2건, 해외유입 12건)에서 변이바이러스가 확인됐다.

10월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총 142건(영국 변이 122건, 남아공 변이 14건, 브라질 변이 6건 / 2021.2.25. 0시 기준)이다.

확인된 14명의 변이바이러스 감염자 중 12명은 해외유입, 나머지 2명은 국내감염으로 확인됐으며, 해외유입 12명 중 4명은 검역단계에서, 8명은 입국 후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됐다.

국내감염 2명은 모두 외국인으로, 1명은 경기 시흥시 일가족 관련 확진자이고, 나머지 1명은 지역사회 감시 강화 과정에서 확인된 일가족 집단사례로 변이바이러스 검사 결과 영국 변이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해외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 등 변이바이러스 감시 및 분석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히며, 해외에서 입국한 자가격리 대상자 및 동거가족은 격리 해제 시까지 자가격리 생활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자체가 자율과 책임을 갖고 효과적으로 선제검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선제적 진단검사 운영 지침을 금주 중에 마련·배포할 계획이다.

지침은 지자체에서 지역 내 역학적 특성에 따라 선제검사 대상을 선정하고, 신속하고 효과적인 선제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운영 원칙과 세부 절차 등을 제시하고, 지역 내 확진자 발생에 따른 위험도 평가에 기반해 검사 대상을 선정하고 다양한 검사법을 활용해 선제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선제검사 신청 기관과 질병관리청의 역할을 규정해 선제검사 신청에서 검사 실시까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세부 절차를 안내하는 등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선제검사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방역당국은 급격한 환자 발생 증가나 감염경로 불분명 사례가 지속되는 등 지역 내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선제검사를 적극 지원할 예정으로, 선제검사를 계획하고 있는 지자체에서는 운영 지침을 참고해 운영 원칙과 절차를 준수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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