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카자흐스탄 감염병 분야 협력 강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직무대행 김초일, 이하 진흥원)은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보건의료 분야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감염병 관리 분야 협력을 위한 「한-카자흐스탄 감염병 전문가 웨비나」를 25일 개최했다.

진흥원은 25일 온라인을 통해 카자흐스탄 감염병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국내 전문가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임상치료, 진단검사, 소아질환 3개의 주제로 구성됐고,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권기태 교수(임상치료), 세브란스병원 이혁민 교수(진단검사), 서울대학교병원 최은화 교수(소아질환)의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한국과 카자흐스탄은 2019년도 한-카자흐스탄 보건의료 전문가 워킹그룹을 구성·운영하며 보건의료 분야의 협력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진흥원 의료해외진출단 배좌섭 단장은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감염병 분야 전문가들의 정보 공유와 상호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양국 간 보건의료분야 협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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