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대상 건강보험에 대한 궁금증 해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2일 이태원 글로벌빌리지센터를 통해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건강보험제도에 대해 묻고 답하는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태원 글로벌빌리지센터는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생활지원, 한국어강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3월부터 외국인 유학생 건강보험 당연가입제도 시행으로 외국인들의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궁금증 해결을 위해 건보공단에 웨비나를 요청했다.

이에 건보공단은 건강보험 Q&A를 웨비나로 진행하게 됐으며, 이태원 글로벌빌리지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한 20여명의 외국인 참여했다.

건보공단은 평소 센터의 외국인들이 자주 묻는 질문과 궁금해 하는 사항을 사전에 받아 보험료 부과, 진료비 혜택, 건강검진 등을 설명했다.

웨비나를 계기로 서울, 안산 등에 있는 5개의 외국인 민원센터 및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벡어로 전화 상담이 가능한 고객센터를 통해 외국인들의 문의사항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건보공단 강상백 글로벌협력실장은 “이번 웨비나는 지자체와 직접적인 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한국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외국인 거주자들의 신뢰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생각하며, 지자체 및 유관기관들과 다양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홍보 및 우수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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