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반기 감사보고서 수령 이후 9월 이내 예심청구 예정

㈜툴젠(대표 김영호·이병화, KONEX 199800)이 한국거래소에 기술평가 특례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기술평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코스닥 기술평가 특례상장을 위해서는 거래소에서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2곳으로부터 각각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거래소의 평가기관 선정이 6월~7월초까지 완료되면 심사 결과는 이르면 8월말~9월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툴젠 관계자는 “여러 제도를 활용해 이전 상장에 대한 가능성을 높이고자 한다”며, “신속이전상장제도(패스트트랙)와 시장평가 우수기업의 단수기관 기술평가를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신속이전상장제도(패스트트랙)는 기준시가총액 3,000억원 이상, 주주분산 요건 등 일정조건을 갖춘 코넥스 시장 우량기업에 대해 상장예비심사 시 ‘기업의 계속성 심사’를 면제해주고 심사기간을 45영업일에서 30영업일로 단축한다.

또한, 한국거래소가 올해 4월 26일부터 시장평가 우수기업의 기술평가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시가총액 5000억원 이상(공모주식수 포함 시가총액) 기업은 단수기관 평가(평가결과 A이상)를 통해 심사토록 기술평가제도를 개편했다.

만약 툴젠이 2개의 평가기관에서 기술평가심사를 받아 1개의 평가기관에서 A등급을 받는다면 나머지 기술평가기관의 등급과 상관없이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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